베트남 정부가 2025년까지 3자물류 비중을 크게 늘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베트남 정부는 무역 촉진 및 경제 성장을 위해 물류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2025년까지 물류부문을 GDP(국내총생산)의 8~10%까지 향상시키고, 현재 15~20%에 머물고 있는 3PL 비중을 50~60%까지 향상시킨다.
또한 현재 GDP 대비 25% 수준에 머물고 있는 국가물류비를 GDP 대비 16~20%까지 감소할 계획이다.
현재 베트남 정부는 물류시설 투자를 늘리고, 경쟁력 있는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규모가 작고 협소한 물류기업의 형태와 철도, 도로, 항만 등 낙후된 물류인프라는 여전히 베트남 물류시장의 취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베트남 물류시장 내 인력공급, 뒤쳐진 법이나 정책 또한 선결과제로 꼽히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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