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사 하파그로이드가 16일 NYK, MOL, 케이라인, 양밍으로 구성된 디얼라이언스(전략적해운제휴그룹)의 4월 대서양항로 서비스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디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대서양항로를 6루프로 구성한다고 공표했다. 그 후, 이스라엘 선사인 짐라인과의 협조로 1루프를 추가해, 총 7루프 체제를 만들었다.
대서양서비스 ‘AL’은 루프 1부터 6까지 6개 루프가 4월초 유럽발 수입 항로를 개시하며, 북미동안발 수출항로는 4월 중~하순부터 이뤄진다. 또 짐라인과의 협조로 지중해와 북미동안을 연결하는 루프7은 3월말부터 시작된다.
짐라인과의 협조로, 루프 6,7에서 지중해의 기항지를 분리하게 됐다. 그 결과, 북미동안향 수송시간이 대폭 줄어들었다. 루프 1,2는 북미동안, 루프 3,4는 미국 걸프, 루프 5는 북미서안에 대응하고 있다.
동서항로의 얼라이언스는 올 봄부터 머스크라인과 MSC가 하나로 묶인 ‘2M’과 CMA CGM 코스코쉬핑 OOCL 에버그린이 뭉친 ‘오션얼라이언스’, ‘디얼라이언스’ 3강구도로 재편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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