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남 완도 출신인 정영훈 신임 이사장은 부산수산대(현 부경대)에서 식품공학과 학사와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를 취득하고, 2015년 부경대에서 해운산업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기술고시 22기로 수산청 수산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한 정 이사장은 농림수산식품부 수산인력개발원장, 어업자원관, 수산 정책관 등을 거쳐 국립수산과학원장,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정 이사장은 국내외 수산현황에 정통하고 국제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공단공단의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수산자원조성 분야 책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역량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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