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나하마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오나하마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기타 일용품의 수이출, 목제품의 수이입이 크게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73% 증가한 2만4000TEU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나하마항의 물동량은 동일본 대지진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2012년부터 꾸준히 회복돼 지난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컨테이너 수이출 물동량은 8200TEU, 수이입은 54%의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1만5800TEU를 거뒀다. 수이출에서 기타일용품 처리량은 전년대비 6.9배로 증가했으며, 고무 제품의 처리량도 호조세였다. 수이입은 1위인 목제품이 전년대비 3.1배로 증가했다. 2위 제재, 3위 비금속 광물도 증가했다. 주택 대기업이 물류 센터를 취급하고 포워더가 오나하마항 이용을 선택해, 처리량이 크게 늘어났다.
오나하마항은 물동량의 급속한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CY(컨테이너 야드) 운영을 실시하고 있고, 항만 관리자인 현은 컨테이너의 새로운 안벽 조성 등을 검토하고 있다.
벌크화물 등 비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은 전년대비 3% 감소한 1630만600t을 거둔데 그쳤다. 발전소용 석탄과 중유 물동량 감소가 컸다.
소마항의 물동량은 550만7800t으로 13% 증가했다. 발전소용 석탄 물동량이 감소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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