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새 건설본부장에(부사장)에 권소현(56세·
사진) 기획조정실장이 선임됐다.
BPA는 전임 김성환 본부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권 실장을 후임 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권 본부장은 해양수산부 및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4년 BPA가 출범하면서 자리를 옮겼다. 권 본부장은 BPA에서 건설기획팀장, 항만건설팀장, 개발사업팀장, 중국대표부 대표를 역임했으며, 지난해 1월1일부터 기획조정실장을 맡아왔다.
1일 취임한 권소현 건설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만료 후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권 본부장은 취임식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BPA의 건설계획, 해외항만건설, 항만시설물 관리 등을 총괄하게 된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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