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항만 운영 대기업 유로게이트그룹의 지난해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전년 대비 0.4% 증가한 1461만TEU를 기록했다. 유로게이트그룹에 따르면 이탈리아 물동량은 전년대비 상승세였고, 독일은 큰 변동이 없었다. 하지만 기타 지역이 침체해 전체적인 물동량은 전년 수준으로 하락했다.
컨테이너 터미널별 실적은 브레멘하펜이 0.6% 감소한 548만TEU, 빌헬름스하펜이 12.9% 증가한 48만TEU, 함부르크가 0.9% 감소한 226만TEU였다. 유로게이트의 독일지역 터미널 물동량은 823만TEU로 전년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이탈리아 물동량은 4.6% 증가한 501만TEU를 기록했다. 포르투갈 리스본은 25% 감소한 15만TEU에 머물렀다. 모로코 탕헤르는 8.4% 감소한 112만TEU, 러시아 우스트루가도 4.3% 감소한 8만2203TEU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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