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선사 짐라인은 지난 23일 2017년 4월부터 시작되는 아시아-북미항로의 새로운 서비스 체제를 발표했다. 현재 G6 얼라이언스와 공동운항 중인 북미 서안 북부(PNW) 서비스를 짐라인의 단독 운항으로 이행하고, 북미 동안 서비스 2루프도 일부 개편한다.
짐은 북미 서안 PNW에서 G6과 NP1을 공동운항하고 있으나, 추가로 ZNP를 개설, 4월부터 단독 운항한다. 로테이션은 포트클랑-까이멥-다찬베이-옌톈-샤먼-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밴쿠버-부산-칭다오-상하이-닝보-다찬베이-포트클랑 순이다.
북미 서안 PNW 측은 밴쿠버로 바뀌지 않았지만, 아시아 측의 기항지는 칭다오, 상하이, 샤먼 등 기항지를 크게 확충했다.
북미 동안 서비스는 동쪽을 우회하는 ZCP와 서쪽을 우회하는 Z7S의 현행 2루프를 일부 개편한다. ZCP에서는 새롭게 칭다오에 추가 기항한다. 또한 Z7S는 현재, 동계 스케줄 중에서 선박 등을 삭감하고 있으나, 4월부터 하절기 스케줄로 돌아온다.
ZCP의 로테이션은 칭다오-닝보-상하이-부산-로드먼-파나마 운하-킹스턴-사바나-노퍽-뉴욕-핼리팩스-킹스턴-칭다오 순이다. Z7S는 다찬베이-옌톈-까이멥-포트클랑-콜롬보-뉴욕-노퍽-사바나-포트클랑-다찬베이 순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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