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운·물류업에 종사하시는 여러분. OOCL 코리아 영업부 강미경 대리입니다.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16년이 지나고 어느덧 2017년 정유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그 어느 때보다 해운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해운기업들에게 불어 닥친 매서운 한파와 하반기부터 발생했던 연이은 인수·합병 소식 등으로 업계에 종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노고와 끊임없는 도전을 요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 속에서도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물신양면 도움을 주셨던 주변 동료 및 고객사 여러분들에게 이 글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한 해는 미국 금리 인상 및 각국의 보호무역 정책으로 인해 올해와 상응하는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한편으로는 각국의 경기 부양책 및 인플레이션 기대로 또 다른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2017년 4월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얼라이언스의 출범은 OOCL뿐만 아니라 모든 해운사에게 보다 나은 다양성과 발전을 제공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프리카의 속담 중에 “빨리 가고 싶다면 혼자 가고, 멀리 가고 싶다면 같이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협력을 강조하는 이 속담처럼 2017년, 저를 비롯한 모든 분들이 서로 힘을 모아 역경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해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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