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선사 케이라인은 싱가포르의 국제물류기업 APL로지스틱스가 회사에 관한 허위 정보를 유포했다며, 도쿄지방법원에 제소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APL로지스틱스의 여러 직원들이 거래처에 대해, 회사가 도산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적을 다른 선사로 바꿀 것을 강하게 권유하는 메일을 발신했다고 한다.
이 회사는 허위 정보가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신용도가 훼손됐고, 선적 예약 취소 등으로 손해를 보았다며 APL로지스틱스에 대해 배상을 요구하는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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