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가 해양사고를 막기 위해 해양 예방교육 및 안전 강화에 나섰다.
UPA는 11일 울산항마린센터 다목적 홀에서 울산항 선박안전관리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정부3.0 울산항 맞춤형 해양사고 예방교육 및 해양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해양안전벨트’ 활동의 일환으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협업으로 진행됐으며, 해양사고 사례 공유, 구명정 사용 실습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해양안전 소망海’를 주제로 해양안전캠페인을 진행한 이날 행사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UPA 관계자는 “울산항 종사자들을 위해 실시한 ‘찾아가는 정부3.0 맞춤형 교육’을 통해 선박안전관리책임자들의 안전의식 역량 강화와 유사·동종사고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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