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지역의 네트워크 전략을 서로 공유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두 번째 자리가 마련된다.
유라시아지역개발위원회는 12월7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2차 유라시아 지역개발 네트워크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우즈베키스탄 Oybek Shagazakov 참사관의 주제발표 이후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컨소시엄 펀드 가입, 유용한 관광정보를 찾고자 하는 정년퇴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유라시아지역개발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카자흐스탄의 물류시스템과 투자환경을 소개한 1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향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몰도바 투르크메니스탄 아르메니아 타지키스탄 등 유라시아 지역 내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한 포럼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자원 부국이 몰려있는 유라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각국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데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라시아 지역개발위원회 이정택 회장은 “전자정부 구축사업 통한 한류, KOICA봉사단원 파견, 전문가초청 등 각종 무상원조사업, 한국어교육사업, 인하대 분교개설 등 교육협력, K-POP 등 한류통합 문화, 스포츠 교류가 양국간 관계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며 “유라시아 전문가가 모이는 이번 세미나에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우리 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이메일(apeckor@gmail.com)로만 신청 가능하며,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반드시 사전등록을 해야 하며, 신청 시 업체명·참가자(직책), 참가동기(4가지/현지 기업진출 계획·향후 진출 검토 용의·주위 기업진출 추천용의·컨소시엄 펀드 가입용의)를 작성해야 한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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