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0-17 17:33
프랑스 선사 CMA-CGM(한국 대리점 : 서진 에이전시)이 오는 10월 28일 출항
하는 “Sealand-Developer”호부터 선복을 차터해서 한국발 미 서안 롱비치
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진 에이전시측은 머스크-씨랜드와의 슬롯 챠터 계약을 통해 미 서안 TPX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매주 토요일 부산항을 출항해서 11일
후 롱비치항에 입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CMA-CGM과 머스크-씨랜드와
의 슬롯 챠텨 계약은 중국 상해항과 부산항에서 머스크-씨랜드의 선복량중
총 450TEU의 스페이스를 챠터에 동의, 이 가운데 한국쪽 스페이스로 150TEU
정도가 할당될 것이라고 서진에이전시측은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4월 미주 동안/중미서비스인 PEX서비스를 시발점으로
한 미주지역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이미 대만/홍콩/중국
항에서 미주서안 및 동안 서비스 제공으로 갖춰진 미주 지역 네트워크를 더
욱 강화하기 위한 방편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서진에이전시 한 관
계자는 전했다.
CMA-CGM은 지난 7월 호주 국영선사인 ANL라인을 합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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