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7일 한진해운광양터미널(HSGT)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한진해운 사태와 철도파업에 따른 물류수송의 차질이 빚어진 상태에서 10월10일 화물연대가 집단운송 거부에 돌입할 것을 예고함에 따라 현장 상황 파악에 나선 것이다.
한진해운광양터미널을 방문한 윤 차관은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광양항 항만보안감시센터도 방문해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대비한 비상대응상태를 점검했다.
윤 차관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 거부 돌입 예고에 따라 한진해운 사태와 철도파업에 따른 물류수송의 차질이 빚어진 상태에서 국민들의 심려가 더욱 깊어졌다”라며, “물류수송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통해 비상수송 대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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