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22 09:26

바다의 날 행사 유치 신청 ‘3파전’

군산·인천·안산 신청…내달 중 결과 발표될 듯
2017년 바다의 날 기념식은 어디서 열릴까?

해양수산부의 ‘2017년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후보지 공모 마감결과 군산 인천 안산 등 3개의 지자체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군산은 새만금지역, 인천은 월미도 갑문매립지, 안산은 시화나래공원을 개최 장소로 각각 내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전북도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유관기관 등을 방문해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대한 군산 개최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난 9일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바다의 날 행사는 해양수산부에서 개최를 희망하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거친 뒤 결정하고 있다. 현재 3파전 양상을 띠며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23일 현지실사를 거친 뒤 내달 중 개최지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부분개통에 따른 관광객 증가와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등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바다의 날 행사가 연결고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전북도는 VIP 참석, KBS 바다의 날 특집 생방송을 계획하는 등 타 지자체와의 차별화에 역점을 두고 공모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있다. 특히 바다의 날 행사 개최지로 선정될 경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겠다는 방침이다.

행사 기념식을 시작으로 도립국악단∙군산시립합창단∙해경의장대∙해경관현악단 등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어업기술학회 춘계삼포지엄 및 학술발표대회 ▲새만금 및 군산항 개항118주년 기념 사진전 ▲제3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제3회 새만금 낚시대회 ▲바다관련 영화상영 ▲찾아가는 착한 음악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강승구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그동안 도내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적이 없었다”며 “내년 기념식 유치를 통해 21세기 동북아 해양 중심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도내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 고취 및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매년 5월31일 열리는 바다의 날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1996년 제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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