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일본 오시마조선소는 2015년 신조선 수주 척수가 53척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27척을 크게 웃돈 규모다. 이에 따라 보유 공사량은 2019년 말까지 확대됐다.
미쓰비시중공업 오시마조선 등 조선 전업 3사와의 얼라이언스 구축에 대해 오시마 조선소 관계자는 “4개사의 관계자가 아직 만나지 않았으며,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2015년은 새로운 룰 적용 회피를 겨냥한 막바지 수요 및 타사가 타선형을 건조한 영향으로, 53척의 수주로 이어졌다. 보유 공사량은 2019년 말까지 확보했다.
신조선가는 중고선가에 이끌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전반은 중고선 시장이 움직이지 않았으나 최근에 상당히 활발해졌다. 다만 선가가 매우 낮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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