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인은 지난달 아시아-북미항로의 서비스 선사로 구성된 태평양항로안정화협정(TSA)에서 탈퇴했다. 이번 탈퇴로 TSA의 회원 선사는 13개사가 됐다.
TSA는 아시아발 북미 수출항로(왕항)을 관할했으나 2012년부터 아시아 북미 수입항로(복항)의 태평양항로서항안정화협정(WTSA)을 사실상 흡수했다. 아시아-북미항로의 왕복항을 관할하고 있다.
선사 동향에서는 2009년에 머스크라인이 복귀한 이래 큰 변동이 없었다. 다만 올 들어 코스코컨테이너라인즈(COSCON)와의 사업통합 때문에 CSCL이 탈퇴했다. 케이라인도 7월에 탈퇴서를 제출하고 1개월의 주지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TSA에서 탈퇴했다.
현재 가맹선사는 APL, CMA CGM, 코스콘, 에버그린, 한진해운, 하파그로이드, 현대상선, MSC, 머스크, NYK, OOCL, 양밍해운, 짐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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