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03 14:07

노르웨이 스톨트닐센, JO탱커스 케미컬사업 매수

배선 우위성 강화 위해 매수 실시
최근 노르웨이 선사 스톨트닐센은 JO탱커스의 케미컬선 사업매수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스톨트는 대형선 증강으로 전 세계적으로 배선의 우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매수를 실시했다.   

이번 매수와 관련해 스톨트의 닐스 스톨트 CEO(최고 경영자)는 “당사의 향후 몇 년간의 대체 니즈를 커버, 새로운 트레이드 추가 및 비용효율 등 월드와이드 배선에 즉각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회사의 원양 케미컬 선대(2만~4만t급)는 일본 NYK와의 합병회사 등을 포함해 총 60척이다. 이 중 JO로부터 36~38형 6척을 정기용선하고 있으며, 발주잔량은 중국 후동중국조선에 38형 6척(2016~2017년 납기)이 있다.

한편 JO의 케미컬 선대는 기존선 13척이다. 발주잔량은 노르웨이 투자펀드와 공유하는 33형 8척이 중국 신시대조선에서 2016~2018년에 준공된다. 올 가을을 목표로 각국의 경쟁 당국이 매수를 승인하면, 스톨트의 원양선대는 기존선 67척으로 늘어난다. 또한 발주잔량 14척이 준공되면 리플레이스용을 포함해 세계 최대 규모인 70~80척으로 증가한다.

스톨트는 2014년 구조개혁 영향으로, 선대 발주 타이밍이 늦었다. 1986년 준공선의 대체 시리즈를 발주한 이후 선대 투자를 줄였다. 현재 스톨트가 JO로부터 차선 중인 6척은 유럽 조선소에서 건조한 고사양의 선박이다. 2016~2017년 단납기 발주잔량 8척도 포함됐다. JO는 2000년대 초까지 케미컬선 40~50척을 운항, 세계 굴지의 선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2003년 유럽 선사의 기업 연합문제를 계기로 사업을 축소했다. 태평양에서 철수하고, 일본에 위치한 사무실을 폐쇄했다.

2013년 가을부터 2년간 MOL 자회사인 도쿄마린 아시아와 공동운항 풀인 ‘마일스톤 케미컬’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양사 모두 선복이 타이트했던 이유로 신규 전개가 어려워지면서, 지난해 가을 JO가 해소신청을 했다. 스톨트, 오드펠 유럽 2강의 강점은 3만~4만t급 대형 스테인레스선의 ‘월드 와이드 배선’으로 꼽힌다. 척당 40탱크 사양으로 소량화물에 대응, 고부가가치 케미컬 제품수송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미국 엑손모빌 및 영국·네덜란드 셸 등의 석유 메이저, 다우·케미컬 및 듀퐁 등의 미국 화학품 대기업과 깊은 관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구미 화주가 미국 및 유럽, 아시아 각국에 보유한 석화플랜트를 정기 배선으로 연결해 동서남북 원거리 트레이드망을 구축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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