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지난 28일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및 사업용 차량 연합회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열어 "졸음운전 방지 등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 강화대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일 안전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발표한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세부 추진계획과 관계기관 협조사항에 대해 논의되었다.
최정호 차관은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에 대하여 각 기관이 발표한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이번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힘을 모아 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최정호 차관은 사업용 차량 연합회 관계자들의 자체적인 사고예방 대책과 이번 대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번 사건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는 졸음운전 방지를 비롯하여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안전을 강화하는데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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