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대상선이 속한 전략적제휴그룹(얼라이언스) G6가 아시아-북미서안 항로에 2개 서비스를 통합한다.
G6얼라이언스는 25일 아시아-북미서안항로의 CC1과 CC2서비스를 통합해 수요약세와 과잉공급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북미항로에서 3분기 이후 수요약세와 소석률 하락으로 선사들은 전례없는 임시결항을 진행해왔지만 여전히 북미항로 운임은 낮은 상황이다. G6는 추가공지가 없는 한 두 서비스의 통합 노선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중국과 북미서안을 잇는 CC1과 CC2 통합서비스는 오는 30일부터 칭다오를 출항하는 8888TEU급 컨테이너선 OOCL < 유타 >호 부터 시작된다. 전체 기항지는 칭다오-닝보-상하이-(외고교)-광양-부산-LA/롱비치-오클랜드-부산-칭다오 순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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