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는 중국 청소년들을 초청해 19일부터 24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제5차 중국청소년 한국문화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중국 웨이하이와 칭다오 지역 빈곤가정과 고아원 우수학생 등 총 48명을 초청해 초호화 카페리 승선 체험 및 경복궁, 수원성, 국립중앙박물관, 명동, 에버랜드, 아쿠아리움, 3D미술관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류문화의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를 홍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은 7월20일 < NEW GOLDEN BRIDGE II >호를 타고 인천 제2국제여객터미널에 도착한 중국 청소년들에게 환영 선물과 여행용품 등을 지급하며 격려했고, 중국 청소년들은 정성으로 준비한 선물을 최장현 사장에게 전달했다. 최장현 사장은 "이번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미래에 대한 큰 꿈을 펼쳐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세계시민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게 여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동항운이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탐방 행사는 한·중간 민간교류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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