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18 17:27

전세계 조선업 “해양플랜트 위기, 신사업으로 돌파구 모색”

여객선사업 진출 등 새로운 전략 모색
해양자원개발에서 이용되는 리그(굴삭장치), 오프쇼어(해양플랜트) 지원선 등을 건조하는 조선소가 올 들어 수주에 고전하고 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최근 싱가포르 케펠그룹과 샘코프마린, 노르웨이 바드의 신조 리그와 오프쇼어 지원선 계약의 제로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원유가격 침체 등 사업환경 악화를 바탕으로, 각 회사들은 새로운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바드는 2월 해양프로젝트사업의 의존도를 줄이는 전략을 내세웠다. 그 중 하나가 모회사에서 크루즈선 야드로 잘 알려진 이탈리아 핀칸티에리와의 협력강화로, 소형 크루즈선을 수주했다.

켓펠의 오프쇼어앤마린부문은 3월에 FPSO(부체식 원유생산저장설비)의 생산설비 모듈조립 등을 포함한 프로젝트를 계약했다. 1~3월 수주액은 1억9000만싱가포르달러로 전년 동기의 5억싱가포르달러를 60% 이상 밑돌았다. 신조리그 계약은 없었으나, 7월 들어 신조 FPSO용 상부 구조모듈설치 등 4건(총 1억2000만싱가포르달러)의 공사를 따냈다.

바드의 1~3월 수주액은 선미식 트롤선 1척의 계약 등이 있었으며, 신조선 수주가 없었던 전년 동기 대비 2.6배인 6억5100만노르웨이크로네였다. 기간 중에는 프랑스 선사로부터 1만t급 크루즈선 4척을 수주했다. 5월에는 다른 발주 예정자와의 1만4500t급 크루즈선 2척의 수주계약 소식을 알렸다. 3월 이후에는 러시아의 하천을 이용해 카자흐스탄 유전에 수송하는 신조 모듈 운반선 15척(총 약 3억달러)을 계약했다.

해양프로젝트 사업은 원유가격 침체 이외에 해양 자원개발이 활발했던 브라질 경제 정체 및 국영 석유회사 페트로브라스를 둘러싼 부패 사건 발생 등으로 사업 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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