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적선사인 하이펑국제해운(SITC)이 일본 도마코마이, 하치노헤, 센다이 발착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일본 총대리점인 SITC재팬이 밝혔다. 홋카이도 도호쿠와 요코하마항을 내항선으로 연결, 요코하마항에서 환적한다. 이에 따라 중국 연안부의 주요 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역내에 확대되는 이 회사의 전 서비스항과 홋카이도 도호쿠의 수송 루트가 확립됐다.
홋카이도 도호쿠 발착 서비스 ‘화이트 익스프레스 라인’의 기항 노선에서 수출은 도마코마이(금)-하치노헤(금)-요코하마(월)-센다이(월)-요코하마(화), 수입은 요코하마(화)-도마코마이(금)-요코하마(화)-하치노헤(금)-요코하마(화)-센다이(금)-요코하마(토)-센다이(월) 순이다.
SITC는 지난해 7월부터 도마코마이항발 내항선을 이용한 아시아 전 기항지 대상의 리퍼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그 서비스를 확충했다. 요코하마항을 허브항으로 한 외항·내항의 합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지 대리점은 도마코마이는 나라사키스탁스, 하치노헤는 하치노헤항만운송, 센다이는 시오가마항운송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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