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이 하이투자증권 지분매각을 위해 매각 주관사를 최종 선정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3일 "매각주관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연내 매각을 목표로 매각절차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은 하이투자증권 지분 85.32%를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다.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그룹의 경영개선을 위해 하이투자증권 지분매각을 추진 중이다. 지난 6월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 매각 등을 주요 내용으로 3조5천억원 규모의 자구안을 채권단에 제출한 바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일정 등 구체적인 사항을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구체적인 사항 결정시 혹은 6개월 이내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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