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 5기가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은 28일 서울 송파구 본사 사옥에서 아라미 5기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하고 2박3일간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라미 5기는 ‘바다를 해시태그 하라!’는 슬로건 하에 모집된 대학생 50명으로 구성됐다. 약 6개월간 총 4회의 ‘갈맷길 체험활동’과 온·오프라인 미션활동을 병행하게 된다.
첫 갈맷길 체험활동으로 아라미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전라북도 부안줄포만 갯벌을 방문한다. 부안 도청어촌계 모항 갯벌체험장을 방문해 바지락 캐기 등 갯벌체험에도 참여한다. 또 변산 해안생태 탐방로를 따라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양환경 지킴이’로서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계획이다.
해양환경관리공단 장 만 이사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해양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첫걸음은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이라며, “현장 체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널리 전파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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