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컨테이너선사 전략적제휴그룹인 G6얼라이언스가 시장 수요변화에 대응해 아시아-북유럽 노선 루프6에 대해 추가로 임시결항을 시행한다.
이미 G6는 3월부터 루프6 서비스에 대해 임시결항을 진행해왔다. 4월에는 11항차에 달하는 임시결항을 추가로 진행한다고 밝히고 7월 중순 재개할 계획이었지만 수요 약세가 지속되자 기한없이 임시결항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루프4와 루프5에서 결항된 기항지인 가오슝, 셔먼, 서커우, 홍콩, 콜롬보, 앤트워프, 제벨알리를 추가해 운영한다. G6의 북유럽 노선 기항지는 아래와 같다.
루프 1 : 고베-나고야-시미즈-도쿄-홍콩-붕따우-싱가포르-제다-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샘프턴-르아브르-싱가포르-홍콩-고베
루프4 : 닝보–상하이(양산)–샤먼–서커우–홍콩–옌톈–싱가포르–콜롬보–사우스햄프턴–앤트워프–함부르크–로테르담–제다–제벨알리–싱가포르–홍콩–닝보
루프5 : 광양-부산-상하이(양산)-닝보-가오슝-옌톈-싱가포르-르아브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샘프턴-싱가포르-서커우-가오슝-광양순이다.
루프 7 : 칭다오-상하이(양산)-닝보–홍콩–옌톈–싱가포르–로테르담–함부르크-예테보리-앤트워프-사우샘프턴-싱가포르–옌톈-칭다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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