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물류 학자와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하는 제1회 한독물류콘퍼런스가 오는 6월9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콘퍼런스는 ‘친환경 물류와 지속가능성(Green and Sustainability in Logistics)이란 주제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한독 양국의 전문가 및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하는 콘퍼런스는 한국과 독일간 물류업계 교류 및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독일연방물류협회(BVL)가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과 한독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베를린 공과대학 교수인 프랑크 스트라우베를 비롯 독일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셰플러의 아시아 태평양지역 물류담당 이사인 나테아 드라고스, 독일 물류기업 쉥커코리아의 이성환 전무, 이마린 김웅규 대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전문연구원인 전형모 박사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주요 발표 주제는 물류업계 동향과 향후 방향, 지속가능한 물류와 관련한 현안 사항들, 친환경 선박 등이다.
특별 프레젠테이션 세션에서는 새만금개발청이 자동차물류단지로서의 미래 비전에 관한 발표 및 토론이 이어지며 이와 함께 저녁 리셉션도 열린다.
BVL은 197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지난해 10월부터 (주)미디어케이앤이 한국대표부를 맡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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