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동안 항로의 컨테이너선 대형화가 본격화된다.
CKYHE얼라이언스는 파나마 운하 확장에 맞춰 아시아-미 동안 서비스에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을 배선한다고 29일 발표했다. G6얼라이언스가 오는 6월말부터 파마나 운하를 통과하는 아시아-미동안 서비스에 대해 1만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고 밝힌 이후 두번째다.
CKYHE의 참여 선사인 코스코, 케이라인, 양밍, 한진해운, 에버그린은 공동성명을 통해 아시아-미 동안 5개 노선 (AWE1, AWE3, AWE4, AWE8, NUE)에 대해 6월초부터 확대된 선대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AWE4와 AWE8 서비스를 개편하는 동시에, AWE1, AWE3과 NUE서비스는 기항지를 최적화 하기 위해 투입 선박 크기를 키웠다. AWE1서비스에는 6500TEU 선박 5척이 배선되며, 나머지 4개 서비스에는 각가 8500TEU급 10척으로 운항된다.
또한 CKYHE얼라이언스는 내년 3월까지는 아시아-북유럽노선과 아시아-지중해, 아시아-북미항로 서비스 공동운항을 변화없이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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