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신기업 싱텔과 인말새트가 트러스트웨이브의 통합위험관리 시스템(UTM)을 사용해 해양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해양 사이버 보안 서비스 시스템을 올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UTM 서비스는 사이버 보안 중 방어에 특히 적합한 시스템이다. 고급 방화벽, 안티 바이러스, 침입방지와 웹 필터링 등의 서비스 역시 24시간 동안 지원받는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 및 차량 화물 운송에 특화된 세계적 규모의 운송사인 유코(EUKOR)의 플릿 익스프레스(Fleet Xpress)를 통해 운송될 예정이다.
싱텔의 전무이사 앤드류림은 “해사운영시스템이 점점 디지털화되는 시점에 사이버 공격에 대항해 화물선 관련 데이터 보호를 위한 시스템”이라며 “인말새트와의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해양 관련 기업에게 더 발전되고 보완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싱가포르=조은숙 통신원 carrie@cosmosc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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