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함께 어린이 축구 교실(Manchester United Soccer Schools, MUSS)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 축구장에서 진행되며, 맨유 코치진이 어린이들에게 구단의 1군 선수 및 전설적인 플레이어들에게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기본기를 전수한다. 맨유 글로벌 앰버서더 박지성과 레전드 루이 사하도 참석해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기념 메달과 수료증을 전달한다.
DHL코리아는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자사 페이스북을 통해 어린이 축구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초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페이스북 내 이벤트 게시글에 축구를 좋아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DHL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식 물류 파트너로서, 우리 지역사회 어린이들에게 세계적인 구단의 축구 정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 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과 루이사하는 같은 날 서울에서 열리는 ILOVEUNITED(아이러브유나이티드) 행사 참석을 위해 방한한다. ILOVEUNITED는 맨유가 전세계 팬들을 찾아가 함께 경기를 보며 팀을 응원하는 행사로, 한국의 경우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이벤트파크에서 맨유의 노리치시티 원정경기를 관전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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