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현대상선이 소속돼 있는 컨테이너선사 전략적제휴그룹인 G6얼라이언스가 아시아-유럽 노선에 추가 임시결항을 시행한다.
G6얼라이언스는 루프6에 대해 19항차부터 8항차의 추가 임시결항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미 G6는 지난달 루프6에 대해 11항차에 달하는 임시결항을 결정했지만 수요약세가 지속되자 추가적인 감편에 나선것으로 풀이된다. 당초 G6는 임시결항중인 루프6 재개를 5월12일 푸저우항 출항 19항차로 계획했으나 이를 확대해 7월7일 27항차부터 서비스를 재개한다.
루프4와 루프5에서 결항된 기항지인 가오슝, 셔먼, 서커우, 홍콩, 콜롬보, 앤트워프, 제벨알리를 추가해 운영한다.
루프4 : 닝보–상하이(양산)–샤먼–서커우–홍콩–옌티엔–싱가포르–콜롬보–사우스햄프턴–앤트워프–함부르크–로테르담–제다–제벨알리–싱가포르–홍콩–닝보
루프5 : 광양-부산-상하이(양산)-닝보-가오슝-옌티엔-싱가포르-르아브르-로테르담-함부르크-사우스햄튼-싱가포르-서커우-가오슝-광양순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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