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박물관(관장 손재학)은 2016년 제1차 자료 공개 구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말 공공기관으로 지정된 국립해양박물관은 공공문화시설로서 해양문화유산의 가치 향상을 위해 고품격 문화재급 해양자료를 중점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주요 구입 대상은 해양교류(해양실크로드), 문화, 인물, 도시를 포함한 4개 분야로, 문화․학술적 가치가 높은 자료가 우선 대상이 된다. 단, 출처가 불분명한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구입된 자료는 해양문화 관련 기획전시 및 연구, 교육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28일(일)까지 공고기간을 거친 후 이달 29일(월)부터 3월 4일(금)까지 매도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은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knmm1@knmm.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매도신청에 대한 상세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www.knmm.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