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선광이 지난해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선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60억7848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선광 측은 “관계기업 투자주식 손상차손 감소로 손익구조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선광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91억1420만원으로 전년 152억7592만원 대비 40.3%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1% 하락한 1018억485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자산총계는 5904억5552만원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으며, 부채총계는 3025억6311만원으로 31.8% 감소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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