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항이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컨테이너 물동량을 처리했다.
버지니아항만공사는 버지니아항이 지난해 전년 대비 6.5% 성장한 250만TEU를 처리했다고 밝혔다.
버지니아항만공사의 존 F 라인하트 사장은 “버지니아항이 2014년과 비교해 15만6천TEU의 추가 물동량을 처리하며, 지난해를 매우 결실있는 해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12월에는 전월 대비 3% 하락한 19만7039TEU를 처리했다. 12월의 철도 컨테이너 물동량은 5.7% 상승한 반면, 트럭 운송량은 6.7% 하락했다.
12월은 버지니아항의 2016년 회계 연도의 중간 지점이다. 버지니아항은 회계 연도 상반기에 전년 대비 3% 상승한 129만TEU를 기록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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