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올해 채용한 일반직 직원 중 여성 비율이 50%를 넘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이 올해 채용한 일반직 직원은 13명이며, 그 중 여성은 7명으로 약 54%에 이른다.
미래 성장동력인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구성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인식증진 교육 및 이사장 메시지 전파 등을 활발히 추진해 온 결과다.
또 우수한 여성인력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공단은 근무 여건 상 남녀 공동생활이 곤란한 선박직과 시설직도 여성 채용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장만 공단 이사장은 “남녀를 불문하고 누구라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공기업’을 목표로, 여성인재 채용 및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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