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업 쉘코리아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어린이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에너지선도기업 쉘코리아는 10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어린이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한 아동안전사업 업무협약식 및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쉘코리아는 아동안전사업 업무협약식을 기점으로 아동의 거주 가정 및 지역사회 등 생활환경 속 위험·안전요소를 파악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은 아동 생활안전 환경에 대해 안일했던 사회의 전반적인 인식 개선 및 생활안전 문화 조성으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공동 연구를 통해 아동복지연구소의 아동 생활환경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결과에 따른 안전캠페인 등을 진행해 적극적으로 아동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쉘코리아는 이번 협약식에서 아동안전사업 연구 및 홍보를 위한 후원금을 함께 전달했다.
쉘코리아 폴 다아시 사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안전 취약계층인 어린이들의 생활에 숨어 있는 위험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개선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나아가 사회 전반에서 안전을 우선시하는 문화를 만드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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