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오션이 다음달부터 요코하마항 기항 터미널을 변경한다.
팬오션은 내년 1월부터 요코하마항 기항 터미널을 혼모쿠 BC에서 미나미 혼모쿠 MC-3로 옮긴다. 기항지 변경과 관련해 이 회사 관계자는 “이전을 계기로 한층 더 서비스 향상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MC-3 부두는 수심 18m로 총길이 480m인 안벽을 갖추고 있다. 총 면적은 약 22.5헥타르이며, 24열 갠트리 크레인 4기를 운용 중이다.
이 터미널은 올해 4월에 공용하기 시작, 미쓰비시창고가 운영을 시작했다. 이 회사가 요코하마항에서 항만운송의 원청 계약을 체결한 독일 하파그로이드, 프랑스 CMA CGM 등의 항로를 다른 터미널로부터 이전·집약했다. 10월부터는 NYK도 MC-3로 터미널을 옮겼다.
팬오션의 컨테이너 부문은 한일, 한중 간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일본에서는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욧카이치, 오사카, 고베에 기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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