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이 항만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모은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대국민 ‘평택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3.0 시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맞춤형 신규 사업개발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뤄졌다.
오는 12월13일까지 진행되는 평택항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주제는 ▲공사 운영시설인 평택항 홍보관, 마린센터 활용 극대화 방안 ▲한-중FTA 시대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및 물동량 확대 방안 ▲평택항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심사를 통해 대상 1명(300만원), 최우수상 2명(각 100만원) 등 총 15건을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우수 아이디어 사례집으로 발간돼 공사 미래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최근 평택항의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미래비전30 전략을 마련하고 여기에 고객의 시선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는 평택항과 공사의 고부가가치 사업영역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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