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당진항의 10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의 올해 10월말 기준 컨테이너 물동량이 46만4752TEU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5.2%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품목별 수송 실적을 살펴보면, 차량 및 부품은 1266만t으로 2.9% 증가했고, 기계제품도 77만t으로 52%나 급증했다. 반면, 철광석은 4082만t으로 2.0% 감소했고 액체화물은 2440만t으로 9.6% 하락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선박 입·출항은 전년동기대비 3.8% 증가한 1만5928척을 기록했고, 화물은 3.9% 감소한 9306만t을 처리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 정진걸과장은 “평택·당진항 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철강 및 액체화물의 시황 부진으로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으나, 물동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화물 유치 및 항만시설 확충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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