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S크루즈가 일본 교토 마이즈루항에 위클리 기항하는 서비스를 지난 5일 정식 시작했다.
이 회사는 올해 7월부터 격주로 시험 운항해 마이즈루항에 기항했으며, 이어 8월부터 준비 운항으로서 매주 기항(추석기간, 태풍 등에 따른 결항시 제외)했다. 투입선은 기존의 < 이스턴 드림 >호로 종전과 동일하다.
DBS크루즈는 동해를 기점으로 사카이항(돗토리현),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를 연결하는 항로를 주 1 왕복 사이클로 운항하고 있다. 스케줄 상 금요일부터 토요일 사카이항 기항시에 마이즈루항까지 연장 운행하고 있다. 기항 노선은 동해(목)-사카이항(금)-마이즈루(금·토)-사카이항(토)-동해(일)-블라디보스토크(월·수)-동해(목)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마이즈루의 배후지 집하를 늘리기 위해 위클리 기항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마이즈루항으로부터 선적되는 주요 화물은 중고차이며, 대부분이 블라디보스토크 대상”이라고 말했다. 또한 다른 관계자는 “앞으로는 마이즈루 직항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올해 안에 시험 운항이 시작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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