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22일 오전 2015년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GWP)은 미국 포천 100대 기업을 비롯해 전 세계 45개국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는 권위 있는 상이다. 한국은 GWP코리아가 2002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공단은 미래 성장 동력인 여성인재를 양성하고,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구성원 모두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소통 배려 화합 도약’이라는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인식 증진 교육을 실시했으며, CEO(최고경영자) 메시지를 통해 여성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또 여성인력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성인재 양성 전략을 수립,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여성인재 양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임신·출산·육아로 인한 여성인재의 경력단절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확대, 유연근무제 활용 확대 등의 노력을 통해 여성인력의 업무 몰입도를 높이고 여성인력이 조직 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다져왔다.
지난 7월에는 창사 이래 첫 여성 부서장을 배출했다.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사진 가운데)은 “이번 수상은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그 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여성은 물론이고 누구나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