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쾌적한 산단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광양경제청은 23일 율촌1산단 일원에서 관내 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70여명과 함께 '불법 주·정차 근절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캠페인은 산단 근로자 출근시간에 맞춰 이른 새벽부터 실시됐고, 순천시, 광양시, 관할경찰서, 율촌산단협의회, 입주기업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율촌산단내 불법 주정차로 인한 차량흐름 방해와 교통사고 위험 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교통질서 실천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광양경제청은 캠페인을 통해 산단내 도로변 이중 주정차 및 중앙선 주정차 차량에 대한 중점 단속을 미리 알려 계도효과를 높이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이식 확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캠페인을 통해 산단내 불법 주정차 근절 등 교통안전 법규를 준수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산단 교통환경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 박채윤 기자 cypark@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