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11일 공단 본사에서 삼정회계법인 김하균 상무(사진 오른쪽)를 청렴옴부즈만 위촉했다.
2012년부터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운영 중인 공단은 현재 반부패·청렴분야 1명, 회계분야 1명, 법률분야 1명 등 외부 전문가 3인을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다.
지난 2013년 9월 회계분야 전문가로 처음 위촉된 김 상무는 이번에 재위촉되면서 공단의 반부패·청렴을 위한 감시자 역할을 2년간 수행해 나가게 된다.
김하균 상무는 공단의 주요사업을 모니터링해 위법·부당한 사항이나 관행적인 업무처리의 시정·권고, 공단 임직원의 부조리 및 부패행위 제보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사안에 따라서는 내부 감사과정에 참여해 각종 불합리한 제도 개선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만 공단 이사장은 “국민들의 높아진 윤리의식을 감안해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청렴옴부즈만 3인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며, 공단은 청렴옴부즈만의 활동에 대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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