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선주 스코피오탱커스는 지난달 24일, 한국의 현대미포조선과 신조 발주 잔량의 선종을 변경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8월 중순에 발주한 3만8000t급 프로덕트선 최대 8척을 취소하고 5만t급의 MR(미디엄 레인지)형 발주 잔량을 늘린다.
기존의 발주 내용은 MR형 2척 추가 옵션 6척, 38형 2척 추가 옵션 6척이었다. 이번에 새로운 발주 내용은 MR형 4척 추가 옵션 10척이다. 확정된 4척은 1척당 3450만달러로, 2017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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