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주요 정책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찾고 즐기며 소통하기 위해 7월부터 4회에 걸쳐 ‘포트樂 투어’가 실시된다.
26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천신항, 내항, 갑문 등을 견학하고 안내선박인 < 에코누리 >호를 승선해 인천대교 주변해역까지 해상 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전문가가 동승해 상세한 설명을 곁들일 계획이다.
1차 투어 참여자 모집 등 세부사항은 7월초 인천해수청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선착순으로 20여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투어에는 인천신항 개장, 국제여객터미널 이전 추진 등 혁신과 변화를 거듭하는 인천항의 발전상을 인천시민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과 지역으로 전파하기 위해 방송작가, 여행 블로거, 다문화 가족 등을 함께 초청할 계획이다.
인천청 관계자는 “포트락 행사가 지역주민들의 인천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항만의 역사적·경제적 가치를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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