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미디어의 김위년 대표가 ‘사랑과 삶을 아루르는 감성개그와 풍자時’라는 주제로 ‘욱끼는 詩’ 시집을 출간했다.
욱끼는 詩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유머와 감동을 담았으며 평소 시집에서 다루기 어려운 생활소재를 시로 읊조렸다.
특히 이 시집에는 사랑에 대한 담론을 20대 30대 40대 등 다양한 시각에서 희화화하고 풍자해 애잔한 기쁨을 담았다.
저자는 이 시집을 통해 현대인들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고독해지는 생활상에 대해 하나의 웃음으로 힐링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을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욱끼는 詩는 현대인의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개그풍자詩로 오늘날 젊은이들의 사랑과 아픔을 희화화해 노래했고, 서민들의 소박한 애환을 글에 고스란히 담으려고 노력했다. 잠시나마 고독하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의 웃음으로 힐링했으면 더할 나위 없겠다는게 저자의 설명이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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