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는 지난 3월7일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행복 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행복충전 프로젝트’는 DHL 모기업 도이치 포스트 DHL(Deutsche Post DHL)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Go Help(고헬프)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 체육 활동이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6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함께 팀을 나눠 운동회를 진행, DHL사내 밴드부 등에서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 운동회가 끝나고 DHL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럽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고,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매년 행복충전 프로젝트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운동회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계를 대표하는 국제특송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DHL코리아는 매년 봄맞이 운동회 개최와 더불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인 급여의 일부분을 서울시립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해 오고 있다. 도이치 포스트 DHL은 전 세계적으로 지난해 127개 국가에서 20만 시간 이상의 지역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10만여명의 직원들이 1000여개가 넘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