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는 바이오, IT, 반도체, 자동차부품, 건설기계 등의 핵심 산업군이 밀집된 충북지역 및 세종시의 급증하는 글로벌 특송 수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DHL 청주 서비스센터를 확장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장 오픈한 DHL 청주 서비스센터는 기존 시설 대비 3.5배가 늘어난 총 면적 3930m²의 규모에 드라이브인(Drive-in)시스템 및 컨베이어 시스템, 철저한 보안 관리를 위한 CCTV등의 최신식 설비가 대폭 확충됐다.
규모면에서나 시설 면에서 청주지역 내 최대 규모이자 최고 국제 특송 시설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DHL 청주 서비스센터는 중부고속도로 오창 IC를 비롯해 오창과 청주국제공항을 오가는 도로에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특히 충북 남쪽에 위치한 오송 바이오생명과학단지와 북쪽에 위치한 충주 첨단산업단지, 그리고 세종시까지 연결되는 산업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산업의 해외 수출입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DHL코리아 한병구 대표이사는 “국가의 미래성장동력 산업단지가 모여 있는 충북과 세종시의 지리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근 지역 고객의 원만한 해외 수출입 업무를 돕기 위해 DHL 청주 서비스센터의 확장 오픈을 결정하게 됐다”며 “DHL코리아는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성공하는 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DHL코리아는 이번 청주 서비스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까지 대전, 분당, 대구 등 주요 지역 서비스센터를 리뉴얼 할 계획이다. 이미 DHL코리아는 지난해 9월과 12월 구미 서비스센터와 부산 서비스센터를 각각 확장 오픈한 바 있으며, 늘어나는 국제 특송 수요에 따른 국내 고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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