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30 11:06

EU, 러시아 제재 6개월 연장…수출입업체 타격 커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해 제재대상도 확대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6개월 연장하고 제재 대상도 확대하기로 했다.

페데리카 모게리니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외무장관 회담 후 "EU는 앞으로 몇 주 동안 우크라이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추가 제재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외신은 보도했다.

EU는 작년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 병합 이후 이 사태에 책임이 있는 러시아의 개인과 기업에 대해 자산동결과 여행금지를 포함한 제재를 가했다. 제재는 오는 3월 효력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악화하면서 오는 9월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EU의 러시아 경제제재 이후 유가 하락으로 러시아 경제는 크게 나빠졌다. 작년 하반기부터 러시아 수입물량이 대폭 줄어 국내 수출업체들과 한러취항 선사들은 실어나를 화물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에까지 처했다. 연초 물동량 회복을 기대했던 업체들은 러시아 제재가 확대되자 침울한 상태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루블화 가치 폭락 여파로 위기에 처한 러시아 주요 도시와 국영 은행 등의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S&P는 수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장기 신용등급을 'BBB-'에서 'BB+'로 한 단계 낮추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또, 러시아 국영 대외경제개발은행의 장기와 단기 신용 등급, 국영 기업 로스나노의 장기 신용 등급도 각각 한 단계씩 강등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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