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18일 서울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해양수산부 김영석 차관을 초청해 연맹 임원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윤재 한국선주협회장,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 등 연맹 고문과 박영안 태영상선 대표이사, 박정석 고려해운 대표이사, 나종팔 한국도선사협회장, 임재택 한국해기사협회장, 곽인섭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박석묵 흥아해운 대표이사,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 홍승두 연태훼리 회장, 목익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등 부총재와 연맹 이사, 김준석 해양산업정책관 등 50여명이 참석해 2014년도 주요활동실적보고와 2015년도 주요활동계획을 보고했다.
김영석 차관은 "올 한 해 <세월>호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있는 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2015년에도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해양의식 함양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해수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해양소년단연맹은 이날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해양수산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