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항만하역기업 가미구미의 경상이익이 전년 대비 1% 상승했다.
11일 일본해사신문이 보도한 가미구미의 경상이익은 1% 증가한 123억엔을 기록했다. 사료와 플랜트 화물의 취급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액은 3% 성장한 1212억엔, 영업이익은 3% 증가한 118억엔으로 집계됐다. 우대 세제의 적용으로 법인세 등이 감소한 전년의 반동 등으로 순이익은 3% 감소한 79억엔을 기록했다.
일본 물류사업은 사료 외에 다른 철강제품의 취급의 증가로 영업이익이 5% 증가한 107억엔을 기록했다. 국제 물류 사업은 해외 현지 법인과의 연계강화로 플랜트 수출이 3% 증가했다. 기타 사업은 중량 화물 운반 및 건설 기공 관련 업무가 부진한 탓에 영업이익이 29% 감소한 4억엔을 기록했다.
2015년 제3사분기 실적전망은 지난 발표에 비해 매출액이 14억엔 증가한 2410억엔으로 상향 수정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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